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에도 올해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-16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할 전망인데요<br /><br />현재 추위 상황과 앞으로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<br /><br />지금도 서울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20도 가까이 떨어졌다고요?<br /><br />[캐스터]<br />동장군의 기세가 정말 무섭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서울 기온이 -10도지만, 칼바람에 체감 온도는 무려 -18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외출하실 때는 칼바람에 대비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극발 최강 한파는 내일 아침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<br /><br />철원 -21도, 파주 -20도, 서울 -16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요.<br /><br />남부 지방도 광주와 부산이 -10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3~8도 낮겠습니다.<br /><br />낮 동안에도 대체로 맑겠지만, 여전히 -10도 안팎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-10도, 대전 -7도, 광주 -4도로 오늘보다 2~3도 낮겠습니다.<br /><br />모레까지 서울 아침 기온이 -16도까지 떨어지면서 최강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요.<br /><br />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파 속에 늦은 오후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현재 제주 산간에 약하게 눈이 시작됐는데요.<br /><br />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과 울릉도, 독도에 최고 15cm, 전북 서해안에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.<br /><br />서해안과 호남, 충청 내륙에도 모레 낮까지 1~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한파 속에 내린 눈이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, 낙상 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일 최저기온이 -15도 아래로 떨어지면 계량기 동파가 다량 발생하는 '심각 단계'에 해당한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헌 옷 등 보온재로 수도관을 감싸거나,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서 동파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1231400590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